러닝화 하나로 러닝 인생이 바뀔 수 있을까요?
150km 이상을 이끌고 달려준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넥스트% 2 에키덴 컬러, 그 진짜 성능을 지금부터 공유합니다.
✔ 에키덴 컬러의 존재감
제가 신은 모델은 에키덴 한정판입니다.
에키덴이란?
하코네 역전
1월 2일에서 3일 이틀간 개최되는 일본 최대의 대학생 역전 경주. 일본 간토 학생 육상경기 연맹에 가입되어있는 대
namu.wiki
일본 릴레이 마라톤 대회를 기념하여 출시된 이 컬러는 형광 딥그린 조합이 특징이며, 트랙에서 시선을 압도합니다.
단순히 예쁜 게 아니라, 보는 사람도 달리고 싶게 만드는 컬러였습니다.
✔ 착용 사이즈와 기본 정보
- 사이즈: 265mm 정사이즈
- 발볼: 보통
- 착화감: 전족부는 여유 있음, 중족부는 타이트하게 잡아줌
레이스용 러닝화이기에 발 전체를 꽉 감싸주는 핏이며, 정사이즈 추천 드립니다.
타 런닝화도 265mm, 일반 신발도 265mm를 편하게 신습니다!
✔ 150km 마일리지 기준 성능 변화
카본 반발력은 여전히 뛰어납니다.
초기 대비 반응 속도는 약간 줄었지만, 전력 질주 구간에서는 여전히 강한 추진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전족부 쿠셔닝은 확실히 초반의 말랑함이 줄었습니다. 특히 노면이 거친 아스팔트에서 체감이 더 큽니다.
그럼에도 러닝 기록에는 큰 영향 없이 퍼포먼스 유지가 가능했습니다.
✔ 내구성은 어떤가요?
줌엑스 폼과 아웃솔 마모는 150km 기준으로 보면 비교적 양호한 수준입니다.
- 전족부 아웃솔 마모 있음
- 뒤꿈치 쪽은 상대적으로 양호
- 비 오는 날 노면에서는 미끄럼 주의 필요
✔ 어떤 러너에게 어울릴까?
스트릭플라이와 알파플라이 사이에 있는 딱 중간 성격의 러닝화라고 느껴졌습니다.
단거리에서는 스트릭플라이가 경량성에서 우위가 있지만, 5K~하프 마라톤까지는 베이퍼플라이2가 더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풀코스도 실력 있는 러너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는 알파플라이를 아직 신어보지 못해서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러닝 커뮤니티 내 평가는 주법에 따라 둘 다 장단점이 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 베이퍼플라이2, 왜 아직도 회자될까?
베이퍼플라이3는 다소 아쉬운 반응을 받았지만, 베이퍼플라이4는 다시금 2의 장점을 가져왔다는 평을 받습니다.
이는 곧 베이퍼플라이2가 얼마나 뛰어난 제품이었는지를 방증하는 지점입니다.
현재도 중고로 구매하는 러너들이 많고, 중고 거래가에서도 프리미엄이 유지될 정도의 위상을 자랑합니다.
✔ 이미지가 부족하다면? 이곳을 참고하세요
저는 이번 리뷰에 직접 찍은 사진이 많지 않아, 러닝화 전문 리뷰 플랫폼인 런리핏(Runleafit)의 상세 리뷰 페이지를 함께 공유드립니다.
▶ 런리핏에서 나이키 베이퍼플라이2 에키덴 컬러 리뷰 보기
사진, 무게 비교, 소재 설명 등 시각적으로도 참고하기에 좋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 Q. 베이퍼플라이2는 아직도 사볼 가치가 있나요?
→ 네. 퍼포먼스는 여전히 유효하며, 150km 이상 사용해도 반발력은 살아있습니다. - Q. 스트릭플라이와 차이는 무엇인가요?
→ 스트릭은 경량 단거리 특화, 베이퍼는 중장거리 레이스용입니다.
- Q. 알파플라이와 비교한다면?
→ 알파는 더 무겁지만 탄성이 크고, 베이퍼는 경량 + 빠른 템포에 적합합니다. - Q. 쿠션감이 줄어들면 버려야 하나요?
→ 아니요. 훈련용, 템포런 용도로 전환 가능합니다. - Q. 에키덴 컬러는 특별한가요?
→ 퍼포먼스 차이는 없지만, 한정판 컬러로 수집 및 스타일적 만족도가 높습니다.
✔ 마무리 총평
150km 이상을 함께 달린 베이퍼플라이2는, 지금도 러닝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전족부 쿠션은 줄었지만 반발력은 여전하고, 퍼포먼스는 지금도 충분히 믿을 수 있습니다.
신발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달리기가 더 즐거워졌고 기록도 향상되었다면, 그건 좋은 장비의 힘이겠죠.
아직도 구매를 고민하신다면, 베이퍼2는 분명 한 번쯤 신어볼 만한 ‘레전드 러닝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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