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조왕입니다.
올해도 어쩌다 보니 서울하프마라톤(서하마)을 또 뛰게 됐습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준비 거의 못 했는데 완주는 했습니다.
이 글은 기록 자랑이 아니라,
“준비 부족한 상태에서도 도전할 수 있을까?”
이 고민하는 분들께 현실적인 기준이 될 후기입니다.

서하마 2026 참가 계기
사실 이번 대회는 계획된 출전은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안될줄알았으나,
조선일보 구독 이벤트로 티케팅에 성공을 하면서
작년에 한 번 뛰어봤던 기억이 있어서 큰 고민 없이 참가 결정했습니다.
다만 문제는 하나였습니다.
훈련을 거의 못 했다는 것.
그래서 목표는 단 하나였습니다.
“기록 필요 없다. 완주만 하자.”

대회 당일 이동 – 생각보다 편했다
이번 서하마는 출발 시간이 07:30으로 당겨졌습니다.
솔직히 이 부분이 제일 걱정이었습니다.
“이 시간에 가는 게 가능할까?”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까 지하철, 버스 다 잘 연결돼 있어서
생각보다 스트레스 없이 이동 가능했습니다.
이건 확실히 장점입니다.
현장 분위기 – 메이저 대회 느낌 확실
서하마는 확실히 메이저급 하프마라톤입니다.
현장 도착하면 느껴지는 게 있습니다.
- 참가 인원 규모
- 운영 부스
- 짐보관 시스템
- 화장실 동선
전체적으로 동선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특히 초보자 입장에서는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디로 가야 하지?” 이런 스트레스가 거의 없습니다.
기념품 구성 (기억 기반)
사진은 없지만 기억나는 구성입니다.
- 서하마 반팔 티셔츠
- 뿌리는 선크림
- 에너지 젤
- 대회 안내 책자
- 각종 할인 쿠폰
- 짐보관용 백
솔직히 말하면, 엄청 특별하다기보다는
“딱 필요한 것들 잘 챙겨주는 구성”입니다.
레이스 후기 – 준비 부족 상태의 현실
이번 레이스는 기록 욕심 없이 시작했습니다.
초반부터 무리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자” 이 마인드로 갔습니다.
달리다 보니까 확실히 느껴집니다.
준비 안 하면 몸은 거짓말 안 합니다.
- 페이스 유지 어려움
- 중반 이후 체력 급감
- 후반 멘탈 싸움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었습니다.
결국,
완주 성공.
이 순간 하나로 모든 게 정리됩니다.
2년 연속 완주 – 이건 좀 의미 있다
서하마는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대회가 됐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완주하면서
“아, 그래도 나는 끝까지 가는 사람이다”
이 감각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기록보다 중요한 건 이겁니다.
포기 안 하고 끝까지 가는 경험.
이런 사람은 서하마 추천합니다
직접 뛰어보니까 명확합니다.
- 첫 하프마라톤 도전하는 분
- 대회 분위기 제대로 느끼고 싶은 분
- 완주 경험을 만들고 싶은 분
- 러닝 동기부여가 필요한 분
특히 초보자 기준에서는
“한 번쯤 꼭 뛰어볼 만한 대회”입니다.


마무리 – 준비 부족이어도 가능한가?
결론 정리해보겠습니다.
준비 부족이어도 완주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편하게” 완주는 절대 아닙니다.
고생은 그대로 다 합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다르게 가려고 합니다.
제대로 준비해서, 더 여유 있게 뛰는 것.
그게 다음 목표입니다.
혹시 지금 고민 중이라면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한 번 나가보세요.
생각보다 많은 걸 가져옵니다.
진짜로요.
FAQ
Q. 서하마 초보자도 가능할까요?
A. 가능합니다. 다만 최소한의 기본 체력은 필요합니다.
Q. 준비 없이 나가도 괜찮나요?
A. 완주는 가능하지만 상당히 힘듭니다.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Q. 기록 욕심 없이도 의미 있을까요?
A. 오히려 더 의미 있습니다. 완주 경험 자체가 남습니다.
Q. 코스 난이도는 어떤가요?
A. 전체적으로 무난하지만 후반 체력 싸움이 중요합니다.
Q. 다음에도 참가할 생각인가요?
A. 있습니다. 다음에는 제대로 준비해서 도전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서하마 고민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타조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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