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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이야기

5월에 떠나는 초여름 여행지 추천 BEST 7

by 타조왕 2025. 5. 5.

초록이 짙어지는 5월, 지금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안녕하세요 타조왕입니다. 5월은 봄의 끝자락과 여름의 시작이 맞닿아 있는 계절로, 맑은 날씨와 풍성한 자연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게다가 휴무일도 많아서 가까운 근교로 여행을 다니기 좋은 계절인것같습니다.
사람이 붐비지 않으면서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찾는 분들에게 적합한 여행지들을 소개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힐링, 사진 명소, 가족 나들이, 혼행까지 다양한 상황에 맞는 국내 초여름 여행지 7곳을 엄선하여 알려드립니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초록 계곡, 전남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초록빛이 짙게 내려앉는 5월의 섬진강은 기차와 함께 달리기 좋은 계절입니다.
레일바이크, 장미공원, 섬진강 따라 흐르는 기차길은 가족 단위 여행자와 연인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기차가 달리던 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계절의 흐름이 보인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사진 스폿도 많아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걷기 좋은 바다 마을, 강원 삼척 장호항

맑고 푸른 바다가 반기는 장호항은 걷기 좋은 해안 산책로와 작은 어촌 마을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특히 장호항 해상 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을 선사합니다.
혼자 떠나는 조용한 여행이나 가족과 함께 바다 풍경을 즐기고 싶을 때 제격입니다.


초여름 꽃 향기 따라, 경남 하동 십리벚꽃길

비록 벚꽃 시즌은 끝났지만, 하동의 꽃길은 5월에도 초록 잎과 들꽃으로 물듭니다.
차밭길과 섬진강 줄기를 따라 펼쳐지는 풍경은 차분한 힐링이 필요한 이들에게 추천됩니다.
인근 화개장터나 하동 녹차밭까지 연계하면 하루 코스로 충분히 알찬 여행이 가능합니다.


섬 속의 자연정원, 전북 고창 선운산과 학원농장

고창은 조용한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늘 숨은 보석 같은 곳입니다.
5월의 선운산은 신록으로 가득하고, 학원농장의 청보리밭은 바람결 따라 춤을 춥니다.
자연의 색감과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중요 자연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도심 속 여름 쉼터, 서울 북악스카이웨이와 팔각정

서울에서도 5월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코스가 있습니다.
북악스카이웨이 드라이브와 팔각정 전망대는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특히 5월은 미세먼지가 줄어들고 공기가 맑아 산책하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자연과 전통이 만나는, 경북 안동 하회마을

한국의 전통 마을이지만, 5월에 가면 초록 나무와 조선시대 가옥의 조화가 인상적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은 사진과 문화 체험, 조용한 산책까지 모두 만족시켜 줍니다.
역사적 감성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대표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그림 같은 풍경, 제주 서귀포 외돌개와 천지연폭포

초여름의 제주도는 한층 더 싱그러워집니다.
특히 서귀포 외돌개와 천지연폭포 주변은 바다와 폭포, 숲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코스입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완전히 자연 속으로 들어가고 싶을 때 탁월한 선택지입니다.


추천 여행지 요약표

지역명 추천 장소 특징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레일바이크, 장미공원, 가족여행에 최적
삼척 장호항 바다 산책로, 케이블카 체험 가능
하동 십리벚꽃길 섬진강 뷰, 차밭 연계 가능
고창 학원농장, 선운산 청보리밭과 산책 코스
서울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도심 속 드라이브 힐링 코스
안동 하회마을 전통문화와 자연 감성 결합
제주 외돌개, 천지연폭포 바다와 숲, 폭포의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