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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 527 부츠컷 – 다시 돌아온 클래식 스타일!

by 타조왕 2025. 3. 10.

부츠컷 청바지의 귀환, 리바이스 527 플레어진

최근 패션 트렌드에서 '플레어진(Flare Jeans)'이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과거 70~90년대를 풍미했던 나팔바지가 다시 유행하면서, 남자 플레어진과 부츠컷 청바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하지만 저는 '플레어진'이라는 단어보다는 여전히 '부츠컷'이 더 익숙한데요, 리바이스 527은 부츠컷의 대표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년 전, 학창 시절에 입었던 527을 이번에 다시 구매하면서 느낀 점이 많습니다. 역시 패션은 돌고 도는 것 같네요. 다만 예전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입어보고 샀다면, 요즘은 온라인에서 가격 비교 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졌죠. 이번에는 인터넷에서 세일하는 걸 발견하고 냅다 주문해봤습니다!

 

리바이스 브랜드 역사 – 170년 전통의 데님 아이콘

리바이스(Levi’s)는 185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독일계 유대인 이민자였던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Strauss)가 창립한 브랜드입니다. 처음에는 광부와 노동자들을 위한 튼튼한 작업복으로 시작했지만, 1873년 청바지에 리벳을 박는 특허를 취득하면서 오늘날의 데님 스타일이 탄생했습니다.

 

 

이후 501 시리즈를 필두로 전 세계적으로 청바지 문화를 선도해 왔으며, 1970년대에는 히피 문화와 함께 부츠컷 청바지의 붐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까지 리바이스 517과 527이 크게 유행하면서, 한 시대를 풍미한 모델이 되었습니다.

 

 

 

리바이스 527 구매 후기 – 클래식한 부츠컷 핏

리바이스 527 구매 후기 – 클래식한 부츠컷 핏

이번에 구매한 리바이스 527은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가미된 제품이었습니다.

✅ 구매 사이즈: 32 (기장 32)

✅ 착용자 스펙: 키 175cm / 몸무게 75kg

✅ 핏 특징: 허벅지는 슬림하게 잡아주고, 무릎 아래부터 자연스럽게 퍼지는 실루엣

✅ 기장 선택: 온라인에서 구매할 경우 기장 선택이 없는데 기장 32로 왔습니다.

과거 527을 입어봤던 기억으로는 원단이 비교적 얇았던 편이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두께감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여름에도 입기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기장 30을 원했지만, 32를 받았더니 오히려 핏이 더 멋스럽게 떨어지네요.

처음에는 반품할까 고민했는데, 막상 입어보니 핏이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와서 만족했습니다. 부츠컷 핏이기 때문에 기장이 길면 오히려 더욱 자연스럽고 멋스러워 보이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남자 부츠컷 청바지 트렌드 – 왜 다시 유행할까?

남자 부츠컷 청바지 트렌드 – 왜 다시 유행할까?

부츠컷이 다시 유행하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패션은 돌고 돈다 – 70년대, 90년대 유행했던 스타일이 다시 돌아오고 있음.

2️⃣ Y2K 트렌드 – 과거 2000년대 감성을 살린 레트로 룩이 인기.

3️⃣ 다양한 스타일 연출 가능 – 스니커즈, 로퍼, 워커 등 다양한 신발과 매칭하기 좋음.

4️⃣ 스트릿 패션과 조합 – 와이드 팬츠와 함께 플레어진 스타일이 각광받고 있음.

리바이스 527은 기존의 부츠컷 청바지보다 허벅지 라인을 좀 더 슬림하게 잡아줘서, 부담 없이 현대적인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리바이스 527 vs 517 – 무엇이 다를까?

리바이스 527 vs 517 – 무엇이 다를까?

리바이스에는 527뿐만 아니라, 비슷한 느낌의 517 모델도 있습니다. 하지만 핏이 다소 다릅니다.

저는 이번에 527을 구매했지만, 아마존에서 517도 함께 주문한 상태라 곧 비교 리뷰를 진행해볼 예정입니다!

 

리바이스 핏 가이드 – 내 몸에 맞는 청바지는?

리바이스 핏 가이드 – 내 몸에 맞는 청바지는?

리바이스 청바지는 모델별로 핏이 다양하기 때문에, 내 체형에 맞는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바이스 구매하실때 아래 해당 핏을 참고해서 구매하시면 덜 헛갈리고 좋습니다.

 

 

🔹 501 – 오리지널 스트레이트 핏 (클래식한 느낌)

🔹 505 – 레귤러 스트레이트 핏 (편안한 핏, 일자바지)

🔹 511 – 슬림 핏 (몸에 핏되면서 슬림한 느낌)

🔹 512 – 슬림 테이퍼드 핏 (511보다 더 좁아지는 핏)

🔹 527 – 슬림 부츠컷 (허벅지는 슬림, 아래는 부츠컷)

🔹 517 – 클래식 부츠컷 (전체적으로 여유로운 핏)

 

구관이 명관이라고 그래도 501이 가장 리바이스를 대표하는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스트레이트 데님의 핏을 보여주는 501입니다. 특유의 버튼플라이의 멋도 있구요.

 

결론 & 앞으로의 계획

결론 & 앞으로의 계획

리바이스 527 부츠컷은 다시 돌아온 클래식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모델입니다.

✔ 부츠컷 청바지를 부담 없이 입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 사이즈 선택 시 기장 옵션을 꼭 확인해야 함.

✔ 트렌드에 맞춰 다양하게 코디 가능.

✔ 곧 리바이스 517과 비교 리뷰도 진행 예정.

👉 추후 517과 비교 리뷰 기대해주세요!

👉 남자 부츠컷 청바지 스타일링 포스팅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